난치병클리닉 조호군한의원
 
해독관장 안내 》 치질이 있는 경우
치질과 해독관장과의 관계

  • 치질이 심하여 매회 배변시 출혈이 있거나 항문부위에 항상 치핵이 돌출되어 잇는 정도라면 해독관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이 경우 일단 치질수술까지 고려하면서 일반 병원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.

  • 다만, 치질이 가벼운 정도라면 해독관장을 하시더라도 무리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. 특히 단기간의 해독관장은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.

  • 또한 치질이 삼하게 있더라도 향후 가벼워지시는 시기에는 해독관장을 잘 하실 수 있습니다. 예컨데 치질은 종종 겨울에 심하다가도 온화한 날씨가 되면 가벼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• 또한 정상인의 경우 혹은 치질이 가벼운 경우에는 해독관장을 통하여 대변을 쉽게 볼 수 있으므로 치질 예방 및 악화에 해독관장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.

  • 다만, 가벼운 치질이 있으시면서 장기간, 예컨데 1년 이상, 혹은 몇년 이상 해독관장을 계속하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치질예방을 위한 해독관장

  • 현대인은 생활패턴, 자세, 스트래스 등의 영향으로 성인의 경우 치질유병율이 70~80% 에 이르고 있습니다.

  • 해독관장을 통하여 변비에서 해방되고 쉽게 대변을 보시는 경우 치질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되시게 됩니다.

  • 나아가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, 딱딱한 의자에 앉지 않기, 차가운 곳에 앉지 않기, 항분부위에 좌욕을 해주기 등의 생활습관을 평소에 유지하시면 치질예방에 더욱 도움이 되시게 됩니다.

치질이 약간 있는 경우에 해독관장시 유의사항

  • 과도한 운동을 하신 직후에는 관장을 하지 마시고 20~30분 정도 쉬었다가 하시기를 권유합니다.

  • 해독관장을 하시기 전에 따끈한 물(목욕탕의 뜨거운 물 정도의 온도)로 좌욕을 하시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배변활동이 매우 좋아지십니다. 더 좋은 방법은 근적외선 전기난로를 항문 부위에 10분 정도 혹은 그 이상 조여주시면 좋습니다.

  • 또한 해독관장을 보통 측와위(옆으로 누운자세)로 하기 때문에 커피용액이 장내에 머무르는 동안에 전기난로 등를 사용하여 항문부위를 따뜻하게 해 좁니다.

  • 대변을 보실때에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있거나 변을 볼때에 너무 힘을 많이 주면 치질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.

  • 따라서 해독관장후 변을 보실때에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일어 서서 마무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또한 화장실에 앉기 전에 기름류 등으로 항문에 살짝 발라주시면 대변배출에 다소 편리하실 수 있습니다.

  • 만약 부득이 변의가 지속되어 변기에 오래 앉아있게 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앉아있지 마시고 서 계시기를 추천드립니다. 대변이 배출되는 시간대에만 앉아 있으시면 됩니다.

  • 힘을 너무 많이 주어서 배변을 하신다면 역시 치질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힘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도록 하십니다.

  • 변의가 약간 남아있더라도 일찍 마무리하시는 경우 대변이 100% 쾌변이 되지 않을 수도 잇습니다. 그러나 대변이 100% 쾌변이 아니더라도 해독관장의 효과는 충분히 있는 것이므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. 다음 배변시에 원활하게 배출됩니다.

  • 다만, 마무리한 이후에도 쾌변의 느낌이 불충분하여 100% 쾌변을 보기 원하시는 경우 이곳을 클릭하셔서 참조하세요.

  • 해독관장을 끝낸이후에도 전기난로 등을 이용한 항문좌욕을 하시면 좋습니다.